제10공과
본문: 마태복음 13장 1-9절
제목: 옥토에 뿌린 씨 비유
요절: 좋은 땅에 뿌리웠다는 것은 말씀을 듣고 깨닫는 자니 결실하여 혹 백 배, 혹 육십 배, 혹 삼십 배가 되느니라 하시더라. (마태복음 13장 23절)

  사활로 대속하신 주님은 그리스도인들을 성령과 진리로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기까지 자라가게 하신다. 성령과 진리로 말씀하여 주시는 복음을 그리스도인들이 듣고 깨달아 믿음으로 순종하면 성화의 구원을 건설하게 된다. 이 사람은 옥토에 뿌린 씨와 같아서 백 배, 육십 배, 삼십 배의 결실을 하게 된다. 그러나 이 복음을 들어도 깨닫지 못하는 사람은 길가에 뿌린 씨와 같고, 돌밭에 뿌린 씨와 같고, 가시떨기에 뿌린 씨와 같다. 이와 같은 심령을 가진 사람은 성령과 진리로 옥토와 같은 심령으로 변화를 받아야 한다.

1. 길가에 뿌린 씨와 같은 사람은 사람들의 지식, 문화, 종교, 철학. 역사 등의 지식으로 심령이 더러워지고 어두워졌기 때문에 복음을 읽고 들어도 마음으로 깨닫지 못하는 사람이다. 이런 심령을 가진 사람은 새가 와서 그 씨를 먹어버리거나, 악한 자가 와서 빼앗아 가는 것을 피하지 못한다. 우리는 길바닥을 능히 꿰뚫고 들어가는 말씀으로 깨닫고 믿는 사람이 되어야 옥토에 뿌린 씨와 같은 사람이 된다.

2. 돌밭에 뿌린 씨와 같은 사람은 복음을 들을 때 즉시 기쁨으로 받으나, 환란이나 핍박이 오면 뿌리가 없으므로 곧 넘어지는 자이다. 그것은 옛사람 자기 때문이다. 옛사람 자기를 능히 부인하고 이기며 벗어버릴 수 있는 복음으로 깨닫고 믿는 사람이 되어야 옥토에 뿌린 씨와 같은 사람이 된다.

3. 가시떨기에 뿌린 씨와 같은 사람은 복음을 읽고 듣고 믿고 순종할 때 세상의 염려와 재리로 유혹을 받아 결실하지 못하는 자이다. 우리가 복음을 읽고 듣고 믿고 순종할 때 이 세상과 물질을 초월하는 깨달음과 믿음을 가지지 못하면 옥토에 뿌린 씨와 같은 사람이 되지 못한다.

4. 옥토에 뿌린 씨와 같은 사람은 복음을 읽고 듣고 깨달아 믿고 순종하는 능력을 가지고 백 배, 육십 배, 삼십 배의 결실을 하는 자이다. 이 사람은 하나님과의 관계가 완전하고, 마귀와의 관계가 완전하고, 사람과의 관계가 완전함으로 만물과의 관계까지 완전하여 성화의 구원이 건설되고 성장하는 자이다.

문답:

1. 그리스도인들은 어디까지 장성하여 성화의 구원을 이룰 수 있습니까?
  답: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기까지 이룰 수 있습니다. 

2. 성화의 구원은 어떻게 하면 이루어집니까?
  답: 성령과 진리로 말씀하여 주시는 복음을 듣고 믿음으로 순종하면 됩니다.

3. 성화의 구원을 누가 어떻게 이룹니까?
  답: 대속하신 주님이 주의 피와 성령과 진리로 이루십니다.

4. 길가에 뿌린 씨와 같은 사람은 왜 성화를 결실하지 못합니까?
  답: 마음이 완악해서 새가 씨를 먹어버리거나, 악한 자가 빼앗아 가기 때문입니다. 

5. 돌밭에 뿌린 씨와 같은 사람은 왜 성화를 결실하지 못합니까?
  답: 옛사람 자기 때문에 결실하지 못합니다.

6. 가시떨기 위에 뿌린 씨와 같은 사람은 왜 성화의 구원을 결실하지 못합니까?
  답: 이 세상과 물질의 유혹 때문에 결실하지 못합니다. 

7. 백 배, 육십 배, 삼십 배의 결실을 하는 사람은 어떤 사람입니까?
  답: 옥토에 뿌린 씨와 같은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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