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공과
본문: 마태복음 5장 13-16절                                     
제목: 세상의 소금과 빛
요절: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소금이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후에는 아무 쓸데없어 다만 밖에 버리워 사람에게 밟힐 뿐이니라 (마태복음 5장 13절) 
 
    소금과 빛의 비유는 그 실상이 무엇인가? 비유는 실상보다 희미하다. 세상의 소금 비유는 자기의 구원을 이루는 진리를 말씀하고, 세상의 빛 비유는 자기가 다른 사람의 구원을 이루는 진리를 말씀한다.

1. 맛을 잃은 소금은 아무데도 쓸데없어 밖에 버리워 사람에게 밟힌다. 이 소금의 본질은 짠 맛인 간이고, 본성은 자체가 녹아서 없어지며, 본능은 맛있게 하고 썩지 않게 하며 힘이 나게 한다. 기독자가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과 영감과 진리로 사는 것을 잃으면 변질이고, 자기를 희생하여 이 세 가지 참 사람의 맛을 남에게 전달하면 맛있는 소금과 같이 된다. 이 세 가지로 사랑하고 희생하는 기독자는 하나님과 만물에게 쓸모가 있고, 안으로 환영을 받으며, 영원히 존귀하게 된다.

2. 기독자는 세상의 소금이면서 빛이다. 자신이 빛이 아니고, 이 빛을 받아서 나타내는 것이다. 기독자는 산 위에 있는 동네와 같고, 등경 위에 있는 등불과 같다. 진리와 영감과 대속으로 사랑하고 희생하는 것이 다른 사람들에게 착한 행실이다. 기독자는 자기의 빛을 절대 숨기지 못한다. 빛을 더 밝게 하면 더 많은 사람을 구원하는 복의 기관이 된다.

3. 그러므로 주님의 대속과 영감과 진리는 중생된 기독자의 생명과 능력이다. 이 세 가지는 죽은 것을 살리고, 또 산 그것을 영생하게 한다. 이는 인적 요소가 아니고 하나님의 신적 요소이다. 예수님도 이 세 가지를 우리에게 주실 때에 소금같이 사랑과 희생으로 주셨다. 자기의 희생 외에 다른 전달 방편이 없다. 우리 기독자가 대속과 성령과 진리로 살고, 이 세 가지를 다른 사람에게 전달하므로 주님의 교회가 단일로 건설된다.

문답
1. 예수님은 기독자를 무엇으로 비유했습니까?
  답: 소금과 빛으로 비유했습니다.

2. 맛 잃은 소금은 어떻게 됩니까?
  답: 아무데도 쓸데없어 밖에 버리워 사람에게 밟히게 됩니다.

3. 세상의 소금은 누구의 구원을 이루는 진리로 비유했습니까?
  답: 자기의 구원을 이루는 진리로 비유했습니다.

4. 세상의 빛은 누구의 구원을 이루는 진리로 비유했습니까?
  답: 자기가 다른 사람의 구원을 이루는 진리로 비유했습니다.

5. 소금의 본질은 무엇입니까?
  답: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과 영감과 진리입니다.

6. 기독자가 진리와 영감과 대속으로 사는 행위는 다른 사람에게 어떤 행위입니까?
  답: 착한 행실입니다.

7. 우리 기독자가 진리와 영감과 대속으로 살 때 무엇이 건설됩니까?
  답: 주님의 교회가 단일로 건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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