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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계시록 1:10-20 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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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01-26 07:05 조회47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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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주의 날에 내가 성령에 감동하여 내 뒤에서 나는 나팔 소리 같은 큰 음성을 들으니 
사도 요한은 밧모섬에서 혼자 주일을 지켰다. 구약교회는 안식일을 지켜 안식에 들어가는 구원을 얻게 되었지만 신약교회는 안식 후 첫날을 주일로 지켜 영원한 안식에 들어가는 구원과 복을 받는다. 예수 그리스도의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신 날이 주일이고, 성령이 오신 오순절도 주일이다. 안식일은 지켜 순종하지 아니하므로 폐하여지고, 예수님이 대신 지켜 순종하므로 부활하신 날을 주의 날로 다시 정하여 주셨다(히 4:6-8). 신약교회는 주일을 지켜 주님이 성령으로 주시는 말씀을 진리로 깨닫고 믿음으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영원한 안식에 들어가고 생명과 평안을 누리게 된다.
사도 요한이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고 사활로 대속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다가 밧모섬에 갇히고, 주일날에 요한은 성령에 감동하여 주님의 피와 성령과 진리로 충만하였다. 밧모섬에 있는 만물은 주님의 교회가 된 사도 요한에게 영광을 얼마나 돌렸을까?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려고 할 때에 세상에게, 속화된 교회에게, 자기의 신앙보다 못한 자에게 배척을 당해 밧모섬에 간 요한은 교회적으로 외로운 사람이 되었고, 세상적으로 불쌍한 사람이 되었으나, 밧모섬에서 받은 성령의 감화로 특별한 은혜를 받았다. 세상적으로는 불쌍하고 교회적으로는 외로운 사람이 되었으나 주님과 연결로 주님의 교회가 되었을 때, 요한은 이제까지 가져 보지 못한 주님과의 밀접한 관계로 모든 믿는 사람들이 신앙적으로 자라 가는 순서를 계시로 보았다. 그리스도인이 신앙으로 장성하여 가는 순서는 어떠한가? 첫째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신앙생활을 함으로 주님의 교회와 나라를 이루어야 하고, 그러면 여러 가지 환란을 받게 되고, 환란 중에 주님의 교회생활을 참고 인내하므로 계속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고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생활을 계속하면, 그 다음으로 배척을 당해서 외로움을 당하게 된다. 그것이 세상적으로나 인간적으로나 실패 같이 보이나 도리어 이것이 하나님과 가까워지기 때문에 이런 순서가 우리의 신앙이 자라 가는 순서가 된다. 거기서 혼자라도 주일을 지킬 때에 사도 요한은 성령의 감동을 받았다. 세상과는 멀어져도 하나님과는 더 가까워진 것이 사도 요한의 신앙이다. 속화된 교회 안에서 외로워도 교회의 머리가 되신 주님과 연결은 더 견고하게 되었다.
주일날 요한은 성령에 감동하여 자기 뒤에서 나는 주님의 음성으로 나팔 소리 같은 큰 음성을 들었다. 성경에서 나팔 소리는 백성을 불러 모으거나(민 16:2), 파수꾼이 경고할 때(겔 33:6), 전쟁 때(겔 7:14), 절기 때(레 23:4) 불어서 백성들의 주의를 경성시키는 신호였다. 이와 같이 뒤에서 들리는 주님의 음성은 평소에 자기의 경험이나 체험으로 만난 영감과 진리가 아니고, 처음으로 새롭게 들리는 주님의 음성에 주의를 집중하게 했다. 요한은 이 음성을 알아보려고 돌이킬 때에 주님과 교회를 새롭게 보았다. 오늘 믿는 우리는 신앙생활에서 구면보다 초면이 많아야 한다. 주님의 음성은 나팔소리 같은 큰 음성이었다. 이러한 음성은 만인이나 만물이 다 들어야 할 경고나 무장을 경고하는 것으로 상징하고, 실패나 후회가 되는 사건을 상징하는 것이다.

11  가로되 너 보는 것을 책에 써서 에베소, 서머나, 버가모, 두아디라, 사데, 빌라델비아, 라오디게아 일곱 교회에 보내라 하시기로
그 음성의 내용은 요한이 듣고 보는 것을 책에 써서 에베소, 서머나, 버가모, 두아디라, 사데, 빌라델비아, 라오디게아 일곱 교회에 보내라 하는 말씀이다. 요한이 주일날 성령에 감동하여 듣고 보는 것은 무엇인가? 그가 보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이다. 이는 영감으로 받은 진리이다. 어떤 자가 이러한 계시를 받을 수 있는가? 예수 그리스도의 종이 되어 예수의 환란과 나라와 참음에 동참하므로 하나님 말씀을 따라 믿음으로 순종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증인이 되어 주일을 지키는 자는 성령의 감동하시는 영감과 진리를 받는다. 오늘도 우리 믿는 성도는 주님이 성령과 말씀으로 가르쳐주시는 영감과 진리를 따라 순종하는 믿음으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생명과 평안을 누리는 신앙생활을 해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자기의 영혼을 깨끗이 하므로 감사하고, 영감과 진리를 받아 순종하므로 주님의 교회가 건설되도록 해야 한다(벧전 1:22). 신약교회는 주님을 사랑하므로 서로 사랑할 때 하나의 몸인 교회가 건설된다.
아시아에 있는 일곱 교회는 실제로 있었다. 일곱 교회에 보내는 편지는 에베소교회에 보내면 에베소 교회가 읽고 서머나 교회에 보내고, 서머나 교회는 버가모 교회에 보내어 돌아가면서 읽어야 하는 회람편지이다. 이 일곱 교회는 신약시대 모든 하나님의 교회를 상징한다.

12  몸을 돌이켜 나더러 말한 음성을 알아보려고 하여 돌이킬 때에 일곱 금 촛대를 보았는데
요한은 성령에 감동하여 자기 뒤에서 들려오는 주님의 음성이 들리거나 말거나 귀 넘어 듣지 않고 그 음성을 알아보려고 몸을 돌이킬 때에 일곱 금 촛대를 보았다. 7수는 하나님의 완전과 거룩을 나타낸다. 지상에서 완전한 것은 하나님의 교회뿐이다. 일곱 금 촛대는 하나님의 교회이다. 금은 영원하고 보배로운 것을 상징한다. 세상은 불의와 어두움으로 가득하지만 교회는 삼위일체 하나님과 진리와 사람이 하나 된 것으로 완전하다. 그러나 지상교회는 아직 완전하지 못하다. 이제 사도 요한은 성령에 충만한 사람으로 교회를 세운 창설자이다.
우리가 신앙생활을 할 때에 자기 앞에서 들리는 음성과 같은 자기 사상과 같고, 자기 지식과 같고, 자기 판단과 같을 때는 문제가 안 된다. 자기와 정반대가 되는 대립 문제가 문제이다. 자기 생각과 반대되고 자기 소원과 반대되고 자기 사상과 반대되는 것을 발견해서 고쳐서 바르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의 신앙생활에서 이런 기회가 많아야 고칠 것을 고치고, 새로운 길로 나아가서 보지 못하던 것을 또 볼 수 있다. 사도 요한은 그 음성을 알아보려고 몸을 돌이킬 때에 눈이 열렸다. 심령의 눈이 열리는 것은 그 음성을 알아보려고 몸을 돌이키는 수고와 노력이 우리에게 있어야 한다. 눈이 열려서 무엇을 보았는가? 사도 요한은 일곱 금 촛대를 보았다. 그는 하나님의 교회를 본 것이다.

13  촛대 사이에 인자 같은 이가 발에 끌리는 옷을 입고 가슴에 금띠를 띠고
몸을 돌이킬 때에 눈이 열려서 이제까지 보지 못한 일곱 교회를 보았고, 그 금 촛대 사이에 다니시는 주님을 보았다. 몸을 돌이킬 때에 눈이 열려서 어두운 세상에 빛이 되는 교회를 본 것이다. 또 예수님이 어떤 분이라는 것을 처음으로 보게 되었다. 눈이 열려서 교회와 교회의 머리가 되신 주님을 보았다. 그 주님은 어떤 분인가? 촛대 사이에 인자(단 7:13; 마 8:20; 막 14:41; 눅 6:22; 요 13:31) 같은 이는 교회의 머리가 되신 신인양성일위 예수 그리스도시다. 그가 금 촛대 사이를 다니시는 것은 교회에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충만하게 하고 그가 교회를 주관하며 관리하시는 것을 말씀한다(엡 1:22, 23; 히 9:26). 그가 발에 끌리는 옷을 입고 가슴에 금띠를 띤 옷차림은 대제사장의 옷차림이다(출 28:4, 8; 레 16:4). 또 왕의 옷차림도 이와 비슷하다(사 6:1).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 나라의 영원한 대제사장이면서 왕이시다(단 10:5, 6). 발에 끌리는 옷을 입고, 다니시는 예수 그리스도는 교회에 대제사장이시다. 예수 그리스도는 자기 백성을 불법과 불의와 불목과 불신에서 구원하는 화목의 제물이 되시므로 영원히 영광스러운 대제사장이 되셨다. 가슴에 금띠를 띠고, 다니시는 주님은 왕권을 나타내신다. 하나님의 교회에 예수 그리스도는 왕권을 가지시고 교회와 만물을 다스리시는 주권주재자시며 만왕의 왕이시다.

14  그 머리와 털의 희기가 흰 양털 같고 눈 같으며 그의 눈은 불꽃같고
그 머리와 털의 희기가 흰 양털 같고 눈 같은 것(단 7:9)은 그의 몸인 교회도 거룩해야 한다(시 51:8; 사 1:18). 그것은 교회의 머리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거룩하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교회는 거룩하지 않으면 다 멸하여진다(고전 3:17). 창조주와 피조물, 교회와 세상, 신자와 불신자, 주님과 자기, 성령의 생각과 육체의 생각이 구별되어야 한다. 구별이 없으면 다 더러운 것이다. 하나님의 교회는 거룩해야 한다.
‘그의 눈은 불꽃같고’ 하시는 말씀(단 10:6)은 그리스도의 전지성을 말씀한다. 예수 그리스도는 만물의 본질과 사람의 마음까지 보시는 통찰력을 가지신다(렘 17:10). 예수 그리스도 앞에는 비밀이 없다. 주님 앞에서 아무리 감추어도 드러나고, 숨겨도 나타나게 된다(마 10:26). 그러므로 교회는 주님 앞에서 거룩하고 진실해야 한다.

15  그의 발은 풀무에 단련한 빛난 주석 같고 그의 음성은 많은 물소리와 같으며
그의 발은 풀무에 단련한 빛난 주석 같다(단 10:6). 주님의 발이 풀무에 단련한 빛난 주석 같은 것은 심판주 하나님으로서 인간이 경험하는 것을 다 경험하고 체험하여 사활로 대속하시고 승리하셨기 때문에 정죄하며 심판하실 수 있다는 것이다.
그의 음성이 많은 물소리와 같은 것으로 표현하는 것은 하나님의 음성을 나타내는 것이다(겔 43:2). 예수 그리스도는 신인양성일위를 이루셨다. 많은 물소리는 아무도 저항할 수 없는 권위와 위엄을 나타낸다. 심판주로 재림하여 오실 때 최후의 심판을 전하는 소리를 듣는 불신자들은 두려움과 공포에 떨 것이며(계 6:15, 16; 9:6), 신자들에게는 주님의 음성이 사랑과 긍휼과 자비가 될 것이다.

16  그 오른손에 일곱 별이 있고 그 입에서 좌우에 날선 검이 나오고 그 얼굴은 해가 힘있게 비취는 것 같더라
“오른 손”은 하나님의 능력과 힘을 상징한다(출 15:6; 시 45:4; 겔 21:22). 예수 그리스도의 오른 손은 하나님의 절대적인 권능을 가지셨다(시 20:6; 44:3). “그 오른손에 일곱 별이 있다”는 말씀은 주님의 능력 안에 주님의 종들이 있음을 나타낸다(계 1:20). 주님의 종이 주님의 계명을 지켜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주님의 절대 능력의 보호를 입게 된다(요 15:10).
주님의 입에서 좌우에 날선 검이 나오는 것은 주님의 말씀이다(사 11:4; 49:2; 시 45:3; 57:7; 64:3; 149:6; 잠 12:18; 눅 2:35; 엡 6:17; 살후 2:8; 히 4:12).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주님의 말씀은 살아서 운동력이 있는 생명의 말씀이다. 주님의 말씀은 좌우로 치우치지 않는 정확무오한 진리이며 많은 사람들의 심령과 골수를 찔러 쪼개는 예리함을 나타낸다(히 4:12). 주님은 주님의 말씀으로 심판할 때 죄와 의, 선과 악을 좌로나 우로 치우치지 않고 심판하신다. 그러므로 교회는 영과 혼, 관절과 골수를 쪼개기까지 세밀하게 구별하시는 주님 앞에 거룩하고 진실한 믿음으로 살아야 한다. 주님은 불법과 불의와 불목과 불신을 용납하지 않으신다.
하나님은 빛이시다(요일 1:5). 이 빛은 태양과 같은 물질의 빛이 아니다. 하나님의 빛은 하나님의 속성을 말씀한다.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이 해가 힘있게 비취는 것 같은 것은 그가 거룩하고 진실하며 사랑으로 충만해서 영광스럽고 존귀한 것을 말씀한다. 그의 영광스러운 모습은 변화산에서도 나타났다(마 17:2; 막 9:3). 그의 영광스러움은 자기 백성들을 구원하려고 고난과 죽음으로 희생하여 십자가에 죽으시고 삼일 만에 영원히 부활하셨기 때문이다. 부활하신 주님은 하나님 아버지 보좌에 앉으시고 영원히 교회와 만물을 주권하고 주재하신다. 예수 그리스도는 교회의 머리가 되시고 만물은 그 발등상이 되는 것이 하나님의 목적이다(엡 1:4, 5, 22, 23). 그러므로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와 같이 하나가 되어야 완전하고 영생한다. 믿는 우리는 세상 끝나는 그 날까지 예수 그리스도를 본받고 닮아야 한다(벧후 1:4). 만물이 새롭게 회복되는 그때(롬 8:13:43) 예수 그리스도를 소망하고 믿는 성도들도 영광스럽게 된다(마 13:43). 성도들도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의 보좌에 함께 앉게 된다(마 25:31; 계3:21).

17-18  내가 볼 때에 그 발 앞에 엎드러져 죽은 자같이 되매 그가 오른 손을 내게 얹고 가라사대 두려워 말라 나는 처음이요 나중이니 곧 산 자라 내가 전에 죽었었노라 볼지어다 이제 세세토록 살아 있어 사망과 음부의 열쇠를 가졌노니
교회와 주님을 만난 요한은 주님 발 앞에 엎드려져서 완전히 죽은 자 같이 되었다. 하나님의 영광 앞에 서면 누구든지 만나게 되는 경우이다(단 8:17, 27; 10:9; 마 17:6; 눅 5:8; 행 26:14). 죄인으로서 인간은 거룩한 하나님 영광 앞에서 모두 죽은 자 같이 될 수밖에 없다(롬 3:23; 출 33:20). 예수 그리스도의 사활대속 공로로 영이 중생해서 믿는 그리스도인이라도 육이 성화가 되어도 아직 죄 아래에 있기 때문에 하나님의 영광을 대면하면 두려움으로 죽은 자 같이 될 수밖에 없다(롬 8:9-11). 그래서 요한도 밧모섬에서 주일날 성령에 감동하여 주님과 주님의 교회를 만나보고 주님 발 앞에 엎드러져 죽은 자같이 되었다.
그때에 예수님은 요한에게 오른 손을 얹고 ‘두려워 말라. 나는 처음이요 나중이니 곧 산 자라. 내가 전에 죽었었노라’ 안수하고 위로해 주셨다. 하나님의 지극히 큰 능력으로 오른 손을 요한에게 얹고 안수하고 위로해 주셨다(벧전 5:6, 7). 두려워하지 말아야 하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은혜와 능력 안에서는 생명과 평안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은혜와 능력은 믿는 자 안에서 역사하여 주신다. 능력 안에서 역사하시는 주님은 영원자존하신 하나님으로서 십자가에 죽으실 뿐만 아니라 무덤에서 부활하시므로 영원히 왕이 되시고 구주가 되셨다(마 27:50; 28:6; 벧전 1:3). 시공을 초월하셨기 때문에 처음이고 나중이시다. 곧 산 자이시다. 우리 죄로 인하여 죽으셨고, 또 죽은 자 가운데서 영원히 부활하셨기 때문에 영원히 살아서 사망과 음부의 열쇠를 가지셨다. 사망도 이기시고, 마귀도 이기시고 죄도 이기시므로 만주의 주가 되셨다. 음부는 선악 간에 죽은 자의 영혼이 가는 곳으로 말씀했으나(왕상 2:2,9; 욥 3:13; 30:23; 시 89:48; 사 14:9; 겔 32:28) 신약에 와서는 음부는 불신자의 영혼이 가는 대기소로, 신자의 영혼이 가는 대기소는 낙원으로 말씀한다(눅 23:43). 또 사망은 영원한 사망에 들어가는 둘째 사망을 말씀한다(계 2:11; 20:14). 영광의 보좌에 앉으신 예수 그리스도는 이 사망과 음부를 심판하는 권세를 가지셨다(마 16:19; 요 5:22, 24). 그는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무덤에서 부활하시므로 죄와 마귀와 사망을 이기시므로(롬 8:1, 2) 주님을 믿는 모든 사람은 하나님의 아들이 되고 천국의 시민권을 받아 하나님 나라에서 영생하게 된다(요 1:12; 빌 3:20).
사도 요한이 이러한 주님의 은혜를 받은 그 순서는 어떠한가? 1)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님 증거 생활, 2) 예수의 환란과 나라와 참음에 동참하는 생활, 3) 주의 날 성령에 감동하여 충만한 생활, 4) 자기 뒤에서 들리는 주님의 음성을 듣고, 5) 알아보려고 몸을 돌이키는 생활, 6) 일곱 금 촛대와 주님을 보는 눈과 듣는 귀가 열림, 7) 주님과 교회를 본 요한이 죽은 자 같이 됨, 8) 주님의 능력의 손으로 안수, 9) 위로의 말씀, 10) 사명을 주심의 순서이다. 이것이 사도 요한과 신약 교회와 똑같다.

19  그러므로 네 본 것과 이제 있는 일과 장차 될 일을 기록하라
사도 요한이 주일날 밧모섬에서 성령에 감동하여 본 것은 계 1:10-18, 20의 환상이다. 이제 있는 일은 계 2장과 3장에 계시된 일곱 교회의 형편이다. 장차 될 일은 4-22장에 기록된 종말의 예언이다. 이제도 계시고 전에도 계시고 장차 재림하여 오시는 주님은 요한에게 “네 본 것과 이제 있는 일과 장차 될 일을 기록하라” 명령하셨다. 주님은 사도 요한에게 일곱 촛대의 비밀과 일곱 별의 비밀을 부탁하신 것이다. 교회와 주님의 종들을 사도 요한에게 위임시켜서 기록하라고 말씀하신 것이다. 이것이 교회 종말론이다. 신약교회 때 우리 신앙이 자라가는 그 순서는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님 증거로 인하여 환란과 나라와 참음과 고독을 통해서 하나님과 가까워지고 성령의 감동과 주의 음성을 들으며, 주님을 만나며, 주님에게 위로와 부탁을 받게 된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다. 예수 그리스도의 종이 된 자에게 주시는 말씀이다.

20  네 본 것은 내 오른손에 일곱 별의 비밀과 일곱 금촛대라 일곱 별은 일곱 교회의 사자요 일곱 촛대는 일곱 교회니라
사도 요한이 밧모섬에서 본 것은(10-18절) 주님의 오른손에 일곱 별의 비밀과 일곱 금촛대라. 일곱 별은 일곱 교회의 사자요, 일곱 촛대는 일곱 교회이다. 일곱 별은 하나님의 교회에 보낸 하나님의 사자 곧 하나님의 종이다. 또 일곱 촛대는 일곱 교회 곧 하나님의 교회이다. 주님의 몸과 지체로서 하나의 교회에 하나님이 보내신 종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성령과 말씀으로 주시는 비밀(계 10:7; 17:5, 17)은 사람으로서는 알 수 없는 진리이다. 성령이 감동하여 주시는 기름부음이 가르쳐 주시는 영감과 진리는 참되고 거짓이 없을 뿐만 아니라(요일 2:27)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성령과 말씀으로 충만한 그리스도의 종만이 깨달아 알고 믿고 실행할 수 있다. 신약교회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영감과 진리대로 믿고 순종하므로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의 보좌에 이를 수 있다. 인간의 지식, 법, 종교, 문화, 철학, 정치, 경제로 알 수 없는 비밀이다. 이는 하나님의 지혜이며 지식이다(롬 16:20; 고전 2:7; 엡 1:9). 이 비밀은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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